카테고리 없음

구제역 증상 및 구제역감염 된 고기 먹어도 되나?

경알못블 2023. 5. 17.

구제역 

 

순우리말로는 입굽병 일발굽병이라고 합니다.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각종 우제목 동물에서 발병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입니다.

 

구제역은 치사율이 낮아서 가축 자체에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커다란 파급효과를 몰고 옵니다.

육류의 시세가 오르고, 사람을 통해서도 전염이 되어 구제역 발병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되고 출입관련 규제가 진행됩니다.

가축 일시승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야 함.

 

구제역의 증장은 발굽이 두개인 소 돼지 등에 발행하여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게 가장 대표적인 증장입니다.

소의 경우 사료를 잘 먹지 않고, 거품 섞인침을 흘립니다. 잘 일어서지 못하고 급성구내염과 제관 지간에 수포가 생기고

2주 뒤 1% 정도 치사율을 제외하면 모든 성인 가축은 치유됩니다.

 

다만 어린 가축의 경우 급성 심근염으로 55% 확률로 폐사 할 수 있습니다. 

 

돼지는 소보다 구제역 감염율은 낮지만 감염이 되면 바이러스를 소보다 1000배 더 많이 배출해 큰 피해를 줍니다.

 

 

 

구제역

 

감염경로

 

감염된 동물의 침 정액 수포액 똥오줌에 오염된 물을 먹거나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파

사람 차량 기구 등에 바이러스가 묻어서 다른 동물에 전파

감염된 동물의 호흡 재채기를 통한 공기 중 바이러스 전파

검염되지 않은 농축산물 국제우편 외국인 근로자 황사 등을 통해 유입 가능

 

 

구제역이 성축에게는 치사율이 1% 정도로 미미하지만, 현대화된 축산업에서는 경제적 손실이 막대해서 전파 방지가

최우선입니다. 그래서 구제역에 감염되면 가축을 폐사시키게 됩니다.

 

2019년 2월 이후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구제역 발병이 없었지만 2023년 5월 10일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현재 계속 전파되고 있는 실정.

 

 

 

돼지 구제역

 

구제역 사람에게도 전염되나?

 

사람을 통해서도 가축에게 구제역이 옮기 때문에 이동에 대한 제한이 있지만, 인간에게 구제역이 전염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고기를 먹으면 구제역에 걸릴 수 있으니 구제역 뉴스가 나왔다고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건

사실 무식한 소리인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사람이 구제역에 감염되었다는 사례는 단 한것도 없습니다. 다만 40여년 전 영국에서 사람이 감염되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구제역 감염된 고기 먹어도 되나요?

구제역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단 한건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데 그냥 병에 걸린 소 돼지를 먹는다는게 께름칙한게 문제입니다. 그러나 과거보다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수월해졌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56도에서 30분, 76도에서 7분만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전문가들은 육회도 안전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