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자제품을 사면 한국에서는 당연히 220v 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또 가까운 일본은 110v 로 돼지코 처럼 생겨서 일본하면 돼지코콘센트를 떠올리고요.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 휴대폰을 어떻게 충전해야 하지 고민하지만 요즘에는 여행용 멀티 어댑터가 단돈 3-5천원이면 구매해서 쓸 수 있어서 고민이 없습니다. 좀 좋은 호텔에 가면 USB포트와 C 커넥트도 준비되어 있기도 해서 큰 고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순 해외여행 말고, 해외로 이사를 하게 되면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 쓰는 가전이 전 세계에서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1,2등 기업인 삼성과 LG가 있다보니 굳이 해외로 가서 또 가전을 다시 구매하느니 한국에서 쓰던걸 그대로 가지고 가서 쓰는게 낫지 않나 싶을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말하면, 전압은 트랜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헤르츠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헤르츠가 다른 국가로의 이사라면 한국제품 쓰는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변환어댑터 물려서 잘만 쓴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헤르츠가 맞지 않으면
금방 망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모터를 이용하는 냉장고 등이 그렇습니다.
다만 미국같은 경우 110v에 우리와 동일한 60헤르츠라서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이 우리보다 가전제품 가격이 훨씬 싼데 굳이 한국에 있는걸 가지고 가서 쓸 이유는 ....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티비 직구를 하는게 저렴한데 60헤르츠로 동일하고 프리볼트로 나와서
그냥 돼지코 어댑터만 끼워서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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