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주사 , 허리신경주사?
허리 신경주사는 스테로이드주사, 뼈주사, 신경차단술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병원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 모두 스테로이드 치료입니다. 염증이 생긴 신경 주위로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등의 약물을 투입 염증제거 및 통증을 차단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스테로이드 치료 효과 나타나는 시간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효과가 나타나는데는 대략 2-7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제와 국소마취제가 혼합되어 있어 주사를 맞은 초기 몇시간은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마취효과가 풀리면 다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치료 원리
스테로이드는 면역체계를 억제해 염증반응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문제는 이 스테로이드 주사효과가 좋다고 많이 맞으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거죠.
스테로이드 치료 1년 권장횟수
1년에 3-4회 정도로 제한해야 하거나 권유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허리통증이야 정말 말도 못하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한번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차도를 확인하신 분들이 많이 맞으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이병원 저병원을 다니면서 스테로이드치료를 요구하는 일이 있습니다.
오히려 스테로이드를 계속해서 맞으면 뼈나 인대 힘줄등이 약화되어 허리가 더 좋지 않게 되는 겁니다.
척추관협착증 스테로이드치료 지속기간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나서 이제 다 낫구나 싶은 생각에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못하고 무리한 활동을 다시 하면 더 큰 손상이 발생하고 만성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신경주사를 받은 분들은 평균 2-3개월정도 효과가 지속되는데 약물이 정확한 부위로 들어갔는지에 따라 예휴가 달라집니다. 평소 건강하셨고 급성으로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찾아오시는 분들의 경우 주사 한번으로 금방 좋아지고 이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급성으로 갑자기 허리가 아픈 분들에게 예후가 좋고, 만성적인 분들에게는 그렇지 않은게 일반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허리 관리와 재활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시는겁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가장 쉽게 자세교정부터 걷기운동을 통해서 운동량을 늘려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절대로 스테로이드치료에 의존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1년에 3-4회 정도로 횟수 제한을 하시고, 주치의를 정해 꾸준히 치료를 받고 도움과 조언을 구하는게 가장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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